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무 덴노 (문단 편집) === [[야타가라스]]의 도움 === 허나 난관이 하나 있었다. 진무도 군사들도 [[규슈]]에서 태어나고 자란 탓에 주변 지리에는 익숙하지 못했다. 부락이라면 모르겠지만, 산중에서 [[행군]]을 하는데 지리를 모름은 큰 문제였다. 결국 의기양양하게 진군했던 것이 잘못이었는지 금새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다. 이를 보고 타카미무스비 신이 즉시 카모타케츠노미(賀茂建角身命)를 호출하여 진무를 도우라고 명령했다. 카모타케츠노미는 곧바로 다리가 3개 달린 까만(혹은 붉은) 까마귀 [[야타가라스]]의 형상으로 나타나서 동정군의 머리 위로 춤추듯이 내려갔다. 진무는 갑자기 나타난 이 희한한 까마귀를 신의 사자라고 확신하고, 전군에게 까마귀의 뒤를 쫓도록 명령했다. [[야타가라스]] 덕분에 진무군은 무사히 산을 넘을 수 있었다. 동정군은 이제 요시노(吉野), 우다(宇多)로 진군했다. 그 땅은 에우카시(兄宇迦斯), 오토우카시(弟宇迦斯)라고 하는, 누가 봐도 형제임을 뻔히 알 수 있는 호족들이 통치하는 땅이었다. 에우카시는 진무에게 자청하여 이 땅을 양보하고 연회를 베풀 테니 참석하라고 권했다.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라고, 에우카시는 연회장에 장치를 설치하여 진무가 들어가면 천정이 떨어져내리도록 했다. 하지만 형의 파렴치한 행동에 질려 동생 오토우카시가 진무에게 그 일을 밀고했다. 진무는 에우카시가 연회장에 제일 먼저 들어가게 했고, 연회장은 바로 에우카시의 무덤이 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